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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운영자 안전관리 교육
마포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운영자 안전관리 교육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2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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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체험업 운영자 포함 300여명 대상…12월1일 구청 대강당서
소방안전·심폐소생술·방역 교육…대체숙박업 운영 노하우 공유도
마포구에서 실시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운영자 교육 현장
마포구에서 실시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운영자 교육 현장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2일1일 구청 대강당에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포구에는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420여개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가 있으며, 서울시에 등록된 게스트하우스의 36%를 차지할 만큼 주택가 곳곳에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돼 있다.

이에 구는 전국 최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가 위치해 있는 마포구에서 서울시내 모든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사업주들의 참석률을 높이고 안전인식 제고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운영은 (사)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에서 주관한다. ▲소방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대체숙박업 운영 및 방역 교육 순으로 진행되며, 도시민박업 운영자들의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숙박예약 플랫폼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일반적인 숙박업과는 달리 관광객들이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체숙박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운영자들이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운영의 전문성을 살려 외국 관광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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