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허광행 강북구의회 의장(미아·송중·번3동)이 지난달 29일 미아동 소재 신일중학교를 방문해 25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로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정치·행정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허광행 의장은 지방자치의 의의와 역사, 지방의회의 기능과 발전방향 등에 관해 지난 의정활동 중의 다양한 경험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어 강의내용에 대한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어린 시절 진로를 탐색하며 느꼈던 개인적 소회를 공유하며, 가까운 곳에서 멘토를 찾을 것을 강조했다.
허 의장은 “강의를 집중해서 듣고 퀴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강북구의 미래가 밝다고 느낀다”면서, “신일중학교 학생들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드리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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