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여건 개조사업 통한 주거환경 정비 후속사업…CCTV·방범용 조명 등 설치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남원시가 전라북도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송동면 태동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개선 사업은 노후된 건축물의 담장 및 옹벽을 보수하고 CCTV와 방범용 조명 설치 등을 통해 노후주택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송동면 태동마을은 노후주택, 빈집 등이 많아 주거환경 및 생활안전이 열악했으나 2019년부터 추진된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올해 완료돼 골목길, 담장, 지붕 등 주거환경 정비가 완료됐다.
이에 더해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CCTV와 방범용 조명, 안전한 안길 옹벽 및 난간 설치 등으로 태동마을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안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개선된 태동마을에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에 대한 생활안전의 불안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개선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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