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저감장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및 현장 안전점검 등 호평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울에서 가장 깨끗하고,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구는 ‘2022년 서울시 하수악취 저감 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결과로 구는 지난달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도 1위로 선정되는 등 ’미관상 가장 깨끗한 도시‘뿐 아니라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로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하수악취 저감추진 자치구 평가’는 정화조 및 하수관의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구는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추진한 △정화조 내 악취저감시설 설치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의 관리·점검 △악취저감 홍보 등 총 5개 분야 14개 지표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악취저감장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및 여름철 폭염 시 정화조 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서울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악취 제로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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