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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국대: 로드 투 카타르’, “축구 대표팀의 8452시간” 3·4화 공개
쿠팡플레이 ‘국대: 로드 투 카타르’, “축구 대표팀의 8452시간” 3·4화 공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12.0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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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로드 투 카타르'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국대: 로드 투 카타르'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우승후보 중 하나인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쿠팡플레이 다큐멘터리 '국대: 로드 투 카타르'가 3,4화를 5일 공개했다.

'국대: 로드 투 카타르'는 월드컵을 위해 달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8,452시간의 기록을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낸 쿠팡플레이 다큐멘터리다.

5일 오후 8시에 공개되는 '국대: 로드 투 카타르' 3,4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종 예선전 이야기를 그린다.

3화에서는 최종 예선전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중동 원정에서 승리한 대표팀의 경기 비하인드를 다룬다. 홈에서 치러진 초반 세 경기가 예상외의 아슬아슬한 결과로 끝나면서 선수들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막중한 부담감을 느낀다. 손흥민은 “너무 힘들었다”며 “혹시라도 내가 주장을 하는데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주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박지성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출전 실패'라는 꼬리표가 달릴 경우 후배들이 느끼게 될 부담감을 십분 공감한다”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민재, 이용, 홍철 등 수비수들은 3차전 시리아전에서 중요한 순간에 아찔했던 동점 실점 직후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6차전인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또다시 아슬아슬한 1골 차 리드 상황이 되자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단호하게 서로를 채찍질하며 각오를 다잡았고, 그런 선수들을 독려하며 믿음을 주는 벤투 감독의 인터뷰는 뭉클함을 준다.

'국대: 로드 투 카타르'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국대: 로드 투 카타르'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이어지는 4화에서는 역대 최악의 조건이었던 7차전 원정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번 포르투갈전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의 이야기를 통해 해외파 선수들의 고충을 집중 조명한다. 유럽파 선수들은 시차의 부담을 안고 중동 원정 경기에 참여, 설상가상으로 튀르키예 사상 초유의 폭설로 항공편까지 결항되며 경기 당일 도착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레바논전에서는 월드컵 예선 경기장이라고 볼 수 없는 최악의 잔디 컨디션을 만났으나 본선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소속팀에서 24시간 이상의 비행을 거쳐 대표팀에 합류하는 이강인의 여정은 국가대표의 책임을 다하려는 해외파 선수들의 헌신을 보여준다.

선수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쉽지 않았던 7, 8차전 원정 경기까지 승리를 따내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무사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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