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10·29 참사 관련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6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재차 소환해 조사한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특수본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본은 지난 1일 김 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고, 2일 처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9시간 30분가량 조사했다. 김 청장은 현재까지 입건된 경찰 가운데 가장 고위급 인사다.
서울 관내 치안 총책임자인 김 청장은 참사 발생 후 1시간 21분이 지난 오후 11시 36분에야 현장에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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