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1월 998회차 로또복권 1등, 2등 당첨자가 1년 가까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급기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당첨금은 모두 21억5000여만원으로 내년 1월16일까지 찾아가지 않을 경우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은 8일 로또복권 제998회차 미수령 당첨금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장은 "연말연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받은 복권을 그냥 방치하는 사례가 있다"며 "서랍, 지갑 등 자주 확인하는 곳에 복권을 모아두고 추첨이 지난 복권은 당첨 번호를 맞춰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팀장에 따르면 미수령 로또복권은 1등과 2등 당첨금으로 미수령 상태로 남아있다.
먼저 1등 당첨 금액은 20억7649만9657원이다.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으로 당첨 지역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으로 확인됐다.
동일 회차 로또복권 2등 당첨 금액은 7835만8478원으로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와 보너스 번호 41'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부산 동구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으로 확인됐다.
만일 당첨자가 지급기한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소외계층 복지사업, 저소득층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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