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마포 발전의 길을 뚫다’... 마포구의회, 3개 연구단체 결성
‘마포 발전의 길을 뚫다’... 마포구의회, 3개 연구단체 결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2.08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가 마포 미래에 길을 뚫겠다며 3개 연구단체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에 의원들이 결성한 연구단체는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전성 연구회 ▲마포형 K-Culture 연구회 ▲조례연구회 OSG(Ordinance Study Group) 등 3개다.

마포구 출자ㆍ출연기관에 대한 재정건전성과 문화, 조례 등에 대한 내실을 다져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내년 12월31일까지 1년 간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들 연구단체가 내놓은 연구결과는 앞으로 마포구의 정책 방향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으로 필요에 따라 예산마련이나 조례안 등으로도 실현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전성 연구회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전성 연구회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전성 연구회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전성 연구회(회장 강동오)는 마포구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재정자립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장인 강동오 의원을 포함해 고병준 의원, 권영숙 의원, 김승수 의원, 남해석 의원, 안미자 의원, 오옥자 의원, 이상원 의원, 차해영 의원, 홍지광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들이 참여한다.

현재 마포구에는 1개의 지방공기업과 3개 출자ㆍ출연 기관, 1개의 구립 시설이 있다.

앞으로 이들 의원들은 각 기관의 운영과정에서 방만한 운영이 있지는 않은지 검토해 보완책을 마련하고 재정적 자립을 확보할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오 회장은 “관내 기관들의 운영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검토해 재정적 자립을 확보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며 “초선 의원이지만 연구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포형 K-Culture 연구회
마포형 K-Culture 연구회

마포형 K-Culture 연구회

마포형 K-Culture 연구회(회장 최은하)는 마포형 K-culture 발굴 및 육성 등 구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음악, 웹툰, 게임, 영화 등 각 분야를 아우른다.

앞으로 연구회는 나날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이들 콘텐츠를 지역 특화형 마포형 K-Culture로 구축, 브랜딩해 마포의 고유 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구회는 최은하 의원을 회장으로 권인순 의원, 신종갑 의원, 이한동 의원, 차해영 의원, 채우진 의원, 한선미 의원 등 7명의 의원들이 힘을 보탠다.

최은하 회장은 “대한민국 문화 시장에서 만화, 게임 등 소비성 엔터테인먼트가 이제는 적지 않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한류의 기류에만 편승하지 않고 마포만의 독자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명품 문화도시 마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연구회(OSG)
조례연구회(OSG)

조례연구회 OSG(Ordinance Study Group)

조례연구회 OSG(회장 장정희)는 기존 자치법규의 상위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타 자치구 우수 조례 분석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입법 활동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상위법 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가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조례를 마포구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연구회 참여 의원으로는 회장인 장정희 의원을 비롯해 고병준 의원, 권영숙 의원, 권인순 의원, 김승수 의원, 남해석 의원, 백남환 의원, 오옥자 의원, 한선미 의원 등 9명의 의원들이 나섰다.

장정희 회장은 “지방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조레 제․개정도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제․개정된 조례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