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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유족 “서울시도 책임져라”
10·29 참사 유족 “서울시도 책임져라”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2.08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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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29 참사 유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피켓을 들고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 수사를 촉구했다.
8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29 참사 유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피켓을 들고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 수사를 촉구했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10·29 참사 유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에 참사를 대비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이들에 대한 수사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일부 10·29 참사 유족들은 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도 책임져라, 성역 없이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참사 희생자 고 이남훈씨의 어머니는 “비 오는 날에는 미끄럼 조심하라는 안전문자까지 보내면서, 왜 그날에는 (인파가 몰린다는) 안전문자를 보내지 않았냐”며, “축제에 참여하는 국민도 국가로부터 보호받을 권한이 있다. 죽음 앞에서 슬퍼하는 부모에게 관심을 보이고 진정어린 사과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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