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이 10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10년 연속으로 인증서를 획득한 곳은 자치구공단에서는 종로공단이 최초다.
‘CCM인증 제도’는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CCM 인증서는 93개 기업이 신규 인증과 재인증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편 종로공단은 지난 2014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자치구공단 최초로 10년(5회) 연속 CCM 인증에 성공하게 됐다.
그간 공단은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점검과 개선을 통해 고객 불만 해소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꾸준히 노력해 왔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ESG경영추진위원회’ 운영,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민원불편 사전예방을 위한 ‘민원발생 예보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타 공단과의 ‘고객접점서비스 교차점검’으로 고객서비스 실태를 상호 점검하고 취약분야 보완으로 고객편의 증진에 앞장섰다.
특히 공단은 고객의 참여를 통해 문제점 개선을 이끌어낸 ‘고객모니터단’과 ‘자율안전 봉사대’ 등도 운영해 왔다.
환경여건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대한 이같은 공단의 능동적 대응은 조직의 기능에 성장발전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서비스 향상에 매진하고, 구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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