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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공단,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환경부 장관상
종로공단,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환경부 장관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2.1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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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시설관리공단 김상호 이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1년도 운영성과 우수기관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김상호 이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1년도 운영성과 우수기관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이 지난 13일 마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1년도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2011년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위해 시행된 제도다.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50%로 매년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이행연도 감축실적 및 전년대비 향상 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15개 우수기관이 3개 부문에서 환경부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종로공단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및 친환경 설비 투자 등 에너지 절감과 지속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ESG 경영 선포와 조직문화 개선으로 노사 간 환경보전의 중요성 인식과 친환경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또 에너지 지킴이, 일회용품·탄소제로 챌린지,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전개와 에너지 전환 인식교육으로 임직원의 탄소중립 의식을 배양했다.

특히 공단은 종로구와 함께 2021년 자치구 태양광 특화사업에 공모해 3억원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신규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매월 1,500kw의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고 통유리 건물에 열차단 필름 시공으로 2~4℃ 실내 온도 단열효과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공단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개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고효율 기기 보급, 형태개선 강화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목표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이사장도 “이번 수상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단의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종로구청과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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