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25% 고지에 임박했다.
19일 닐슨코리아 조사 따르면, 18일에 방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4회가 전국 유료 가구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17일 방영한 13회(22.5%)보다 2.4%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채널 1위를 지켰다.
이는 지난 2018년 드라마 ‘SKY 캐슬’이 기록한 23.8%(전국 기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종방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는데, JTBC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2020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28.4%의 기록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승계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도준(송중기)가 이항재'(정희태) 배신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최창제'(김도현)를 이용해 역공했고, 순양그룹 총수 '진양철'(이성민)이 남긴 비자금 6억 달러(약 7860억원)를 상속 받았다.
부를 상속받은 진도준이 가난을 대물림 받은 윤현우의 서로 다른 궤도를 보며 자본의 냉정한 도덕률을 깨달은 진도준의 모습을 그리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지금, 끝을 향해가는 그의 싸움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오는 12월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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