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손흥민(토트넘)의 리그 복귀전이 다음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휴식기를 끝낸 토트넘이 26일 밤(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콘테 감독은 앞서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만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월드컵에 출전한 12명의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행복하지 않다"며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과 4주 동안 훈련한 결과 전술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에서 월드컵을 마친 선수들보다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총 19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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