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27일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들과 상생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최경식 시장은 이날 광치2 농공단지 내 ㈜지에스판넬과 노암2 농공단지에 입주한 ㈜지엠에프를 찾아, 시와 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인들은 생산 및 근로 여건과 매출 현황 등을 소개하고, 금리인상, 원자재, 구인난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특히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 문제를 짚으며 장기적인 검토와 대책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최 시장은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인력 수급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입주기업이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내년에도 관내 기업들을 방문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