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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오는 10일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동대문구, 오는 10일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04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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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앞 광장서…자매결연 13개 시·군 등 참여
지역 특산물, 제수용품 등 125개 품목 판매
2020년 열린 동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2020년 열린 동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직거래장터다.

구는 설을 맞아 자매결연지 시·군과 함께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3개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청양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 및 여성단체연합회가 참여한다. 

구는 고물가 시대 구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품질 좋은 지역 농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자매결연지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배, 사과 등 과일과 멸치를 비롯한 건어물 등 지역 특산물, 제수용품 등 125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지역 특산품들을 선보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주부들에게 명절맞이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알뜰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매도시 농가와 관내 소비자가 소통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됐던 직거래장터가 다시 개최되는 만큼 자매도시 생산자들이 직접 판매하는 동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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