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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최종 고시
광진구,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최종 고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1.1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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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24,720㎡ 증가... 도심개발 탄력
군자 역세권 개발 속도... 비즈니스 중심지 위상 강화
지구단위계획 공간구상(안)
지구단위계획 공간구상(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군자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이 최종 고시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결정에는 상업지역이 당초 47,016㎡에서 71,736㎡로 24,720㎡가 증가하며 도심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평가다.

앞서 광진구는 지난해 10월,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 이후 주민 열람 절차를 거쳐 이번에 최종 변경 결정 고시된 것이다.

고시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중곡동 157-1 일대 약 16만㎡다.

최종 고시된 계획안엔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장 ▲특별계획구역을 통한 규모 있는 개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주거복합 건축물 허용 등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상업지역은 47,016㎡에서 24,720㎡ 늘어 71,736㎡로 결정됐다. 구는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5, 7호선 더블역세권인 이곳에 주거복합 고밀개발 여건이 마련됐다며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군자역 일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지면서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중심지로 도시발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최종 결정 고시는 구민들의 열망을 실현코자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룬 값진 결과”라며 “군자역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에 박차를 가해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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