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화제의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확정했다.
17일 MBC에 따르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연출 김지우 박동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는 시즌1의 마지막회 방송 전 시즌2 제작을 결정했다. ‘태계일주’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는 “태계일주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분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시즌2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편성 시기나 여행지, 출연진 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상황이다.
‘태계일주’는 웹툰작가인 기안84가 무작정 남미로 떠나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배우 이시언과 유튜버 빠니보틀이 함께 현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타 여행프로그램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극사실주의 여행을 선보여 시청차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태계일주’는 시청률 4~5%대(전국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1의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는 태계일주는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남미의 최종 목적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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