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농협 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가 17일 개최된 ‘2023 강남구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구 농협 서울본부장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호 영동농협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문 및 기념품을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 국민 기부문화 확산 도모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를 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재혜택 및 일정금액(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액 한도는 연간 500만원까지며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 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해당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돼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협서울본부 황준구 본부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도농균형발전의 토대가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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