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남원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전방위적 지원 확대
남원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전방위적 지원 확대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17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가 환경개선, 금융특례 등…"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활기 총력”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남원시가 지역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확대 운영하는 사업에는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 △금융특례(전북신용보증재단 출연,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운영 및 남원 배달앱 ‘월매요’ 마케팅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높은 호응을 받은 사업으로, 총 50개소의 노후 상가를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사업주와 이용객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더욱 확대해 전년 대비 2배(100개소)의 목표를 계획, 지난 12일부터 오는 2월20일까지(40일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영업장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 접수창구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제조·건설·운수업은 10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남원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해당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주 누구나(유흥주점, 사행업소는 제외) 신청 가능하며, 사업장당 총 공사비 2000만원까지 보조율 50%로 상가 환경개선을 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을 위해, 이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살려 지역경제의 중추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