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심미경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광역)의정부문에서 지역과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 의원은 지난해 7월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으로, 운영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기존의 의회를 보다 새롭고 활기찬 의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보다 전문적이고 실현가능성 있게,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구현하고자 연구용역의 틀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운영위 위원으로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사무처의 사업계획과 성과관리, 그리고 새롭게 도입한 정책지원관제도의 운용문제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2022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교육위 위원으로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기금 운용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붕괴된 아이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위기의 특성화고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치를 통한 학교 운영을 강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심미경 의원은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고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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