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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경복궁쌀ㆍ황실배' 선정
서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경복궁쌀ㆍ황실배' 선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1.1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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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2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 농협 서울지역본부 (사진은 왼쪽부터 농협서울지역본부 김남진 단장, 황준구 본부장,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 동서울농협 박유선 조합장)
지난해 2022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 농협 서울지역본부 (사진은 왼쪽부터 농협서울지역본부 김남진 단장, 황준구 본부장,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 동서울농협 박유선 조합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강서농협 '경복궁쌀'과 동서울농협 '황실배'를 선정했다.

이에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는 답례품으로 경복궁쌀이나 황실배를 전달하게 된다.

서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지난 17일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를 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재혜택 및 일정금액(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1월1일부터 시행됐다.

기부액 한도는 연간 500만원까지며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해당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돼 기부자와 기부지역, 농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윈윈 정책이다. 

한편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2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홍보부스에는 서울에서 생산되는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의 경복궁쌀과 동서울농협(조합장 박유선) 황실배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황준구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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