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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공단, 탄소중립 실천 ‘종이 없는 회의’ 시행
종로공단, 탄소중립 실천 ‘종이 없는 회의’ 시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1.1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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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시설관리공단(김상호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테블릿 PC를 이용,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김상호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테블릿 PC를 이용,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이 탄소중립 실천 및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종이 없는 회의’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지급받은 상금을 활용, 테블릿 PC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회의 자료는 전자문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또 빔 프로젝터와 전자기기를 최대한 활용하고 회의 시 불필요한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전자문서로 처리하는 행정업무에서 각종 회의, 이력서 확인 등 채용업무까지 이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불필요한 자료작성 및 반복적인 수정 문화 등을 개선, 종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다”고 설명했다.

공단의 이같은 ‘종이 없는 회의’는 단순 회의를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과 탄소배출 저감, 비용절감, 보안관리 강화, 업무효율 제고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상호 이사장은 “종이 없는 회의·보고 시행, 인쇄물 최소화, 이면지 활용 등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종로 구민, 고객과 함께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일회용품 제로공단’을 목표로 ‘ECO DO2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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