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설 명절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9일 서울역에서는 벌써부터 고향으로 출발하는 귀성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역 승차권 발매현황 전광판에는 고향으로 가는 열차들이 대부분 ‘매진’ 안내 문구가 떴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귀성객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부터는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총 264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25일 하루 평균 이동자 수는 530만명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이동인원 432만명과 비교해 22.7% 증가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안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설 연휴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적용되지 않고 요양시설 입소자는 접촉 대면면회가 허용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도 가능하며 안성, 이천 등 휴게소 6곳에서는 구나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는 승용차를 이용한 귀성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 기준 부산 8시간40분, 대전 5시간, 광주 7시간40분, 목포 8시간30분, 강릉 5시간20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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