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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방 방공부대 방문,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필요”
이재명 전방 방공부대 방문,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필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1.19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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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경기도 파주 소재 방공부대를 방문해 단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마 등을 살펴본 뒤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경기도 파주 소재 방공부대를 방문해 단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마 등을 살펴본 뒤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경기 파주 소재 방공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대표는 “여러분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더 나은 처우, 근무환경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문은 북한 무인기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민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 등이 이 대표와 동행했다.

국방위 야당 간사 김병주 의원은 이번 전방 방문 배경에 대해 “추운 겨울 고생하는 장병을 격려하고 무인기 침투를 처음 탐지한 국지 방공레이더가 있는 곳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대표는 장병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 덕에 우리가 편안하게 후방에서 안온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 무인기 때문에 많은 분이 걱정하지만 일선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여러분이 정말 열심히 복무하고, 잘 대응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국민을 위해 치르는 그 희생에 대해 더 나은 처우, 근무환경을 만들어 보답하겠다. 특별한 희생에 대해 특별한 예우, 환경 개선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대표가 방문한 방공부대는 북한 무인기 침투 당시 최초 탐지한 국지 방공레이더 기지다.

김병주 의원은 “(국지 방공레이더 기지는) 문재인 정부 때 전력화돼 새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소형 무인기를 볼 수 있는 레이더가 있어 이번에 침투한 북한 무인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6일 10시19분 해당 기지에서 기체를 처음으로 탐지했고 무인기 여부를 판단해 상급 부대인 1군단에 같은 날 10시25분께 보고했다.

김 의원은 해당 기지는 북한 무인기가 복귀한 것도 탐지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장병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24시간 체계를 유지하면서 잘 근무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최초 탐지를 한 장병에게는 훌륭하게 한 것을 격려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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