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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우리銀-서울신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맞손
마포구-우리銀-서울신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맞손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2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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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80억원 출연…연 250억원 4년간 총 1000억원 지원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 무담보 5년 이용 可
19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
19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짙어진 경기불황 속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을 경감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원에 나선 것.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마포구와 우리은행은 연간 10억원씩 출연해 4년간 총 80억원을 금융지원 특별보증을 위한 출연금으로 확보하고, 보증한도는 출연금의 12.5배인 연 250억원 규모로 총 4년간 1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마포구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운용자금을 무담보로 5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대출금은 3.68%~3.88%(3개월 CD변동금리, 1월12일 기준)의 이율로 1년 거치 후 최대 4년 동안 원금균등 분할상환하면 된다.

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과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와 마포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길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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