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2.10 신청접수…사업당 최대 2천만원, 총 1억5천만원 지원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역 풀뿌리단체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20일 구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지정주제로 ▲일자리 창출 및 일·생활균형 분야 ▲돌봄·안전·복지 지원 ▲양성평등 문화 확산 3개 분야와 자유주제로 ▲서초구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특화사업 1개 분야 등 총 4개 분야다. 사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1월25일부터 2월10일까지다. 사업공고일(1월19일) 기준 서초구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단체 1곳당 1개의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등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구청 여성보육과(2155-6712)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은 사업의 목적·내용 및 적합성, 단체의 사업역량, 예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서초구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도 역량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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