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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만2262명... 사망자 10명 '급감'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2262명... 사망자 10명 '급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1.2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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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262명으로 전날 보다 다소 증가하긴 했지만 화요일 기준으로는 30주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돼 추가로 숨진 사람은 10명으로 전날보다 16명이나 급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226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9227명보다 3035명 증가해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지만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28일의 9889명 이후 30주 만에 최소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223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국내 발생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127명, 경기 3281명, 인천 644명 등 수도권이 6052명으로 전체의 49.4%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898명, 부산 793명, 경북 574명, 충남 548명, 대구 520명, 전북 488명, 전남 451명, 대전 403명, 충북 363명, 강원 321명, 광주 300명, 울산 289명, 제주 156명, 세종 98명 등 6210명(50.6%)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 중에는 중국이 22명으로 71.0%를 차지했다.

한편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8명으로 전날(450명)보다 18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7일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는 10명으로 직전일(26명)보다 16명이나 줄었다.

사망자는 지난해 10월18일의 6명 이후 99일만에, 같은 달 24일의 10명 이후로는 93일 만에 가장 적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8%다. 병상 1565개 가운데 1098개가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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