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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대설’ 제주 하늘·뱃길 난항 …속속 ‘결항’
‘강풍·대설’ 제주 하늘·뱃길 난항 …속속 ‘결항’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27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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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제주에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상 악화로 하늘길과 뱃길이 차질을 겪고 있다.

27일 오전 제주 산지에 대설경보, 중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제주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최대 1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제주공항 국내선 출·도착 항공기 445편(출발 222편, 도착 223편) 중 출발 18편, 도착 32편이 기상 악화로 결항됐다. 출·도착 9편은 지연 운항되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과 급변풍(윈드시어)특보가 발효 중이다.

뱃길도 어려운 상황이다. 제주항 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 각각 제주항에서 출발해 진도로 가는 여객선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 오후 7시 30분 완도행 여객선도 결항됐다. 오후 1시 40분 목포행 여객선은 조기 출항할 예정이다.

오전 8시와 오후 2시 30분 각각 진도에서 출발해 제주로 오는 여객선과 오후 4시 40분 상추자도 출발-우수영 경유-제주행 여객선도 결항됐다. 오전 7시 40분과 오후 3시 완도발 제주 도착 여객선도 기상 악화로 운항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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