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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bhc그룹 회장,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 위해 2억원 기부 
박현종 bhc그룹 회장,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 위해 2억원 기부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3.01.2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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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bhc그룹은 박현종 회장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기부금 3억 원 전달에 이어 2022년 연말에도 2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박현종 회장은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bhc그룹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 특히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을 위한 비용 지원을 비롯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 소아암은 우리나라 어린이 사망 원인의 1위이며, 20세 미만의 희귀질환자 수도 매년 증가세에 있다. 특히, 소아암의 경우 치료만 잘 받으면 85% 이상이 완치돼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환자를 둔 가정에서는 부모 중 한 명이 간병을 맡으며, 이 과정에서 경제적인 부담과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박현종 회장은 "이러한 어려움에 놓인 환자와 가족들이 오직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 지원이라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며, 이번 지원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오롯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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