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강남구가 지난 26일 강남함께나눔센터 2층에 ‘시각장애인 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은 쉼터 개소를 축하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을 비롯한 한윤수 운영위원장,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복진경, 안지연, 이도희, 강을석, 손민기, 이동호, 노애자, 오온누리 의원이 자리를 함께 하며 추진 경과와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강남구 시각장애인 쉼터’는 면적 160.57㎡ 규모로 ▲다목적교육실 ▲체력단련실 ▲노래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점자교육과 같은 기초 재활교육을 비롯해 1대 1 맞춤 재활운동, 여가문화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려면 장애인들의 일상과 권리도 보장되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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