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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출석한 이재명 "尹 독재정권, 법치주의와 헌정질서 파괴"
서울지검 출석한 이재명 "尹 독재정권, 법치주의와 헌정질서 파괴"
  • 이현 기자
  • 승인 2023.01.28 11: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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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서 국가 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대장동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던 중 입장문을 읽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대장동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던 중 입장문을 읽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10시20분께 검찰청 인근에 도착해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차량으로 다시 청사까지 이동했다. 포토라인 앞에서 그는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달라. 오늘 이 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법치주의를 그리고 헌정 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서 국가 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이다. 이제 이 나라가,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돼 가고 있다"며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 국민여러분, 겨울이 아무리 깊고 길다한들, 봄을 이길 수는 없다. 아무리 권력이 크고 강하다고 해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대장동과 위례 사업에 관한 제 입장은 검찰에 제출할 진술서에 다 담았다. 곧 여러분께도 공개하겠다"라며 "검찰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지 객관적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순리와, 진실의 힘을 믿는다. 주어진 소명을 피하지 않고, 무도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폭압에 맞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유동규·남욱 등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된 인사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있다'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낀 채 곧장 조사실로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이재명 대표 검찰진술서 서문'을 전격 공개했다. 해당 서문은 '가짜뉴스와 조작 수사로 잠시 속일 수는 있어도 영원히 진실을 감출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엄청난 시간과 고통, 비용이 수반되겠지만 사필귀정할 것'이라는 등의 이 대표를 향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를 규탄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위례·대장동 개발 사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민간 사업자들로 하여금 이익을 챙길 수 있도록 한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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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aca 2023-01-28 14:49:43

가장 중요한건, 형사재판에서 독수독과의 법이론이 반드시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혼자만의 상상을, 녹음되는걸 두려워하며, 자기들끼리 있는 자리에서, 거짓말도 섞고, 허언도 섞어, 넌지시 떠본것등을 검찰이 법적 조치하는건 문제가 많습니다.

http://macmaca123.egloos.com/706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