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국힘, 2~3일 당대표 후보 등록... 31일 컷오프 확정
국힘, 2~3일 당대표 후보 등록... 31일 컷오프 확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1.30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오른쪽부터), 안철수, 조경태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열린 국미의힘 양천갑 당원대회에 참석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오른쪽부터), 안철수, 조경태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열린 국미의힘 양천갑 당원대회에 참석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월2일과 3일 양일 간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받는다.

31일에는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규모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후보들의 당권 행보가 본격화 되고 있다.

현재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양강구도 분위기로 접어드는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변수로 떠오른다.

먼저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규모를 확정한다.

컷오프 규모는 4명으로 예측되지만 나 전 의원에 이어 유 전 의원도 불출마 가능성이 나오면서 3명으로 압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컷오프가 확정되면 당 선관위는 오는 2일부터 이틀 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한편 전당대회 양강 구도를 형성한 김기현·안철수 의원은 나란히 수도권 당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원은 주말 사이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여는 등 원내·외 조직 끌어안기에 나섰다. 안 의원 역시도 수도권을 돌며 청년·중도층 어필에 주력하고 있다.

30일에도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을 당원 연수에 이어 4시 용인시 용인갑 당원간담회에 참석한다.

안 의원도 오후 2시 인천 동구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구·계양 당원협의회 간담회에 연이어 자리한다.

두 후보가 이렇게 수도권 당심 잡기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의 지역·세대별 비율에서 수도권 및 청년 세대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