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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상공인 상가 100곳 ‘새 단장’ 돕는다
남원시, 소상공인 상가 100곳 ‘새 단장’ 돕는다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3.01.3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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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50%, 최대 1000만원 지원…2월22일까지 신청접수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낡은 상가를 현대식 환경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시는 총 공사비의 50%,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상가 50개소를 지원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사업 대상을 10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남원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유흥주점, 사행성 업종, 금융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 선정은 매출액과 재산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선순위로 하며, 시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고 설명했다. 

신청기간은 2월22일까지며, 영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사업을 시행했는데 생각보다  상가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계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낡은 상가들을 깨끗하게 정비해 관광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관련 사업들을 더욱 확대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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