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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대표 경선 후보는?... 오늘 컷오프 3~4명 확정
국힘, 당대표 경선 후보는?... 오늘 컷오프 3~4명 확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1.3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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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수(오른쪽)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과 김석기 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흥수(오른쪽)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과 김석기 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후보는 누가 될까?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31일) 오전 회의를 열고 컷오프 규모를 확정한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자와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후보는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의원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강신업 변호사 등 6명이다. 여기에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여부도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현재 당대표 경선 후보로는 양강 구도를 보이고 있는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확실시 돼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1~2명의 경선 후보 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문제는 이날 확정되는 컷오프 규모다.

관행상 보통 당대표 경선 후보는 컷오프 기준이 4명이다. 하지만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기현-안철수 양강구도가 되자 당대표 후보를 4명이 아닌 3명으로 추리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 선관위 관계자는 “3명만 경선 후보로 올리면 당원들에게 양강 후보들이 더 강하게 어필 돼 관심도가 올라가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관행대로 하지 않을 경우 선관위의 공정성에 시비가 붙을 수 있다는 이유로 아직은 관행인 4명으로 하자는 주장이 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이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그 뒤를 유승민 전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 조경태ㆍ윤상현 의원 순이다.

이를 토대로만 놓고 볼 경우 3명의 경우 김기현, 안철수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가 경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4명으로 추린다면 김기현, 안철수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간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 전 의원이 아직 출마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후보가 경선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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