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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촉구”
양기대 의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촉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2.01 11: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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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왼쪽)이 기재부 관계자에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양기대 의원(왼쪽)이 기재부 관계자에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지난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획재정부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대한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며 광명시와 시민들의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조사가 완료되어 기재부의 평가와 심의만을 남겨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 의원은 타당성 재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기재부 재정관리국장과 타당성심사과장을 불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의 부당성과 광명시ㆍ시의회ㆍ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의 적극적인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양 의원은 “타당성 재조사 평가ㆍ심의에서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광명시와 시민들의 반대 의견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또 인천시의 제2경인선 대안 추진과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 철도노선 추진 등 환경변화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양 의원은 “광명시와 함께 추진중인 신천(시흥)~하안~신림(관악)선이 신설되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 불필요하다”며 “인천시도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계없이 제2경인선을 건설할 수 있는 대안 노선을 마련 중인 만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재부가 2월 하순부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여부를 확정하는 평가와 심의를 시작하는 만큼 광명시와 긴밀히 협의해 우리의 뜻이 관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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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y 2023-02-03 17:15:23
양기대씨는 광명에서 시장과 국회의원 등 20여년 동안 역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하철 노선하나 가져오지 못한 무능한 정치인일 뿐만아니라. 선거철마다 광명경전철,, 광명~목동선,,남북철도 광명역 등 무수히 많은 신규 지하철 신설을 미끼로 광명시민을 우롱한 염치없는 정치인입니다.
양기대가 주장하는 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한다는 시민이란,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광명KTX발전”만을 바라는 시민단체이며 그 단체에서 고용한 반대꾼들입니다, 광명시와 양기대씨는 광명시민 사이를 이간질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대하는 걸 능력으로 아는 저질 정치인이 광명에서 퇴출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