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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역대 최대..22억7000만원 달성
영등포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역대 최대..22억7000만원 달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2.15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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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을 통해 22억 7천만 원(성금 11억 2천만 원, 성품 11억 5천만 원) 상당의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19억원(성금 8억 원, 성품 11억 원) 보다 119.7% 초과 달성한 것으로, 구는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해 서울시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절기 대표적인 모금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모금 사업에서는 전체 18개동이 동별로 특색 있는 기부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구청장이 전 동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성금 부분은 전년대비 약 2억 원 이상 더 모금되는 계기가 됐다.

쌀, 김치, 난방물품 등 성품은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됐다. 성금의 일부는 유례없는 강력한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저소득 취약계층 2,000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난방비로 지원됐다.

나머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 아동·청소년 교육비 지원, 위기가구 생계비 지원과 함께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한 신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일상생활 속 깊이 뿌리내려 약자와 동행하는 영등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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