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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선물, 주는 사람도 행복해”
“연말연시 선물, 주는 사람도 행복해”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6.12.1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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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에 선물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 함께 직장인 2,179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선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된다’는 의견이 3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된다’ 20.9%, ‘즐거운 삶의 활력소가 된다’ 가 20.1%였다. 즉 72.7%의 직장인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선물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 박성현 기자 반면, ‘경제적으로 부담된다’ 와 ‘심적으로 부담된다’ 는 의견은 각각 19.2%, 8.1%에 그쳤다. 실제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선물할 계획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전체의 53%였고, 선물 하고 싶은 대상(복수응답)으로는 64.8%가 ‘부모님’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배우자’ 40.4%, ‘연인’ 28.9%, ‘친구’ 14.8%, ‘직장동료’ 13.5%, ‘거래처’ 11.4% 등이 있었다.
▲     © 박성현 기자
 
연말에 지출하게 될 선물 예산을 묻는 질문에는 ‘6~10만 원 이하’가 30.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만 원 이하(17.7%)’, ‘16~20만 원 이하(15.2%)’,’11~15만 원 이하(14.3%)’, ‘30만 원대(9.9%)’, ‘20만 원대(7.7%)’, ‘50만 원대 이상(3.3%)’, ‘40만 원대(1.7%)’ 의 순이었다. 즉, 62.1%의 직장인들이 선물 예산을 ‘15만 원 이하’로 생각하고 있었다.
 
선물의 종류는 ‘의류 및 잡화’를 23.2%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했고, ‘상품권(22.7%)’, ‘현금(21.2%)’, ‘건강식품(8.7%), ‘식사로 대체한다(8.3%)’, ‘카드, 연하장(5.4%)’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의류, 잡화’(24.5%)를, 남성은 ‘상품권’(26.9%)을 가장 많이 선택해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선물 할 계획이 없다’는 의견과 ‘미정이다’라는 의견도 각각 31%, 16%나 되었다. 그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서’ 50.2%, ‘특별히 선물을 줄 사람이 없어서’ 22%, ‘선물 때문에 고민하는 게 싫어서’ 11.8%, ‘심적으로 부담스러워서’ 10.9%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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