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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9.8%, “연봉인상 기대해”
직장인 69.8%, “연봉인상 기대해”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6.12.19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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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는 이유는 ‘만족할만한 업무성과를 올려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올 연말 및 내년 초 연봉 협상 시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한강타임즈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1,070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올 연봉협상 시 연봉이 오를 것으로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69.8%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72.8%)이 여성(63.3%)보다 기대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봉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36.8%가 ‘만족할만한 업무성과를 올려서’를 꼽았다. 그 외에 ‘기타’ 24.6%, ‘회사 형편이 좋아져서’ 10.5%, ‘동종직종 연봉을 파악하는 등 철저한 사전조사를 했기 때문에’ 10.2% 등이 있었다.
▲     © 한강타임즈
 
연봉협상을 위해 하는 노력(준비)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예상외로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뒤이어 ‘성과위주의 업무를 찾아서 한다.’(23.1%), 몸값 상승을 위한 자격증 취득’(21%), ‘연봉협상관련 자료 수집’(13.2%), ‘그동안의 업무를 포트폴리오로 정리’ (11.8%)등 많은 직장인이 자신의 몸값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봉협상에 대한 생각은 ‘극심한 취업난으로 연봉협상의 실질적인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 44.1%, ‘회사가 유리하고 직원에게는 불공평하다.’ 35.7%로 79.8%가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나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라는 의견은 20.2%에 불과했다.
 
한편, 연봉 협상 시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일단 근무하면서 이직할 곳을 알아본다.’가 71.8%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참고 다닌다.’ 17.1%, ‘연봉만큼만 일한다.’ 9.4%, ‘당장 이직한다.’ 1.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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