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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개소식
관악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개소식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4.06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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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역사회 연계네트워크 구성,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CYS-Net)을 구축하여 상담・보호・교육・자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지난 4월 4일에 청소년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업무시작을 알렸다.

관악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전문적으로 종합 청소년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장소인 청림경로당 건물 2층에 연면적 152.73㎡의 유휴공간을 개보수하여 개인・집단・심층상담실, 심리검사실 등을 설치하고, 청소년 전문상담원이 배치되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화ㆍ사이버상담실을 설치하여 센터를 직접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사회ㆍ가정으로 복귀를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학교ㆍ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체계적 발굴시스템을 중점적으로 구축하여 장기결석・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중단 없는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사이버 중독을 예방・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배병국 노인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관련 자원을 네트워크화 하여 학업중단・가출・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놓인 청소년에 대하여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고, 지하철역, 버스 정거장과의 거리가 가까워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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