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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동북권역‘주민자치 아카데미’시범 운영
중랑구, 동북권역‘주민자치 아카데미’시범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04.06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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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동대문,성북,강북,도봉,노원 주민자치위원대상 ‘주민자치아카데미’개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서울시 ‘주민자치아카데미’ 시범 자치구로 선정되어 4월 6일부터 동북권역(중랑, 동대문, 성북, 강북, 도봉, 노원)의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면목3·8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아카데미‘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아카데미’는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과정’과 관계공무원 대상의 ‘주민자치 정책과정’, 일반주민들을 위한 ‘예비자치위원과정’으로 세분화 되며, 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가 과정은 서울시에서 통합운영하게된다.

우선 주민자치위원 ‘입문과정’은 4월6일, 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 수업은 주민자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사)한국자치학회의 전상직 회장의 강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또한 주민자치 전문가인 이인숙 박사가 주민자치의 성공 및 실패 사례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교육받는 시간을 가지게된다.

기존에 일회적으로 운영되던 주민자치 교육을 보다 세분화 시키고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주민자치위원장, 간사별로 교육대상을 구분하였고 주민자치위원 과정 또한 입문/향상/고급 과정으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 기반의 체계적․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계획하여 지역 리더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생활의 질 향상이나 그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스스로 해결하는데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일례로 주민자치위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입문과정은 기초 역량 확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의 성격 이해, 주민자치 마인드/리더십 함양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되고, 향상 또는 고급과정은 자치 관련 법령 및 정책의 이해, 자치회관 운영계획 수립,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의 한계와 가능성 등을 내용으로 이론과 사례학습, 발표․토론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그동안 주민자치 교육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공무원들을 위한 ‘정책과정’ 코스가 개설하여 ‘주민자치 법령 및 정책이해’, ‘주민자치 동향’은 물론 ‘주민자치활동 모니터링 및 평가지원’, ‘갈등관리능력 향상’ 등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집중 교육받는다.

중랑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전문적인 교육인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보완하여, 주민자치위원, 공무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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