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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운영..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동대문구,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운영..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3.03.0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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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예방접종 등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취지로 지난해 동물병원 1개소에서 시범 운영됐고,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뉴월드 동물병원(장안동 186-12) ▲땅콩 동물병원(답십리동 3-125) ▲제연 동물병원(전농동 652-1)의 3개소로 지정병원을 확대했다. 

지원내용은 기초건강검진·예방접종·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진료에 20만원, 필수진료에 따른 질병 치료비·중성화 수술 등 선택 진료에 20만원을 지원해 최대 4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찰 1회당 5,000원의 진찰료와 선택 진료의 20만원 초과 금액은 보호자가 납부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며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며 각 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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