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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시의원, 어린이대공원 정비·시니어파크 조성 현장 점검
박성연 시의원, 어린이대공원 정비·시니어파크 조성 현장 점검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3.3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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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박성연 시의원을
지난 28일 박성연 서울시의원(왼쪽에서 세번째)과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 의원이 함께 시니어파크 조성 현장을 점검 했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은 지난 28일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해 정비·보수사업 현장과 시니어파크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1973년에 국내 최초의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된 후, 2006년 무료개방 및 2009년 재조성을 거치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 감소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 2020년 시는 어린이대공원 재정비 기본계획으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100년의 공간 자산인 어린이대공원의 정체성을 수립하고, 노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재정비해 지속할 수 있는 공원으로서의 전망을 제시했다.

지난 28일 박성연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 의원이 함께 어린이대공원에서 정비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28일 박성연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 의원이 함께 어린이대공원에서 정비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어린이대공원은 오는 2025년까지 노후건축물 재정비를 통해 50년 역사의 대표 공원에 걸맞는 가족 휴식공원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현대 정비·보수사업과 시니어파크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어린이대공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팔각당이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재개장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추진 방향에 맞춰 기존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위한 운동공간을 새롭게 재조성하기로 계획한 시니어파크는 올해 7월까지 ‘시니어 놀이터’, ‘헬스파크’,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해 총 2,500㎡의 면적으로 조성된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의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박성연 의원의 주도로 실시설계 용역비를 비롯한 사업비를 확보한 것이 결실을 맺어 현재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까지 연결되는 진입로의 녹지축 조성과 광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가 시작됐다.

박 의원은 “향후 열린광장 및 선형공원이 조성되면 주간에는 온가족이 함께, 야간에는 젊은 층이 찾는 문화광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니어파크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대공원의 명소 단풍길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어린이대공원이 어린이, 어르신을 포함한 여러 세대가 모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50년 역사의 대표 공원에 걸맞는 가족 휴식공간으로서의 위상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지역 대표로 어린이대공원의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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