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민원실 방문고객과 눈높이를 맞추어 이웃사촌이 직접 안내하는 주민참여 자원봉사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종합민원실에서 이웃집 삼촌･언니 같이 친근한 모습의 민원도우미가 민원인을 맞이한다. 이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매일 오전․오후 2시간씩 방문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민원안내를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주민 참여 자원봉사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 는 각종 민원서식 작성안내, 복사기, FAX 등 장비 무료이용 안내, 담당부서 및 업무담당자 안내 등 방문고객의 입장에서 각종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친근한 이웃사촌이 민원인을 맞이하여 고객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주는 고객의 대변인 역할 뿐만 아니라, 구정운영에 대한 이해와 참여로 주민 참여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민원신청 및 각종 서류 발급 등 다양한 이유로 구청을 방문하는 고객을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들이 고객의 눈높이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여 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혼잡한 시간대에는 민원 담당직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주민 참여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구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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