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정보도서관『 2007 겨울방학 프로그램』

주말 최신영화 무료상영 학생과 주민들의 사랑 한 몸에

따뜻한 온돌이 깔린 아기열람실,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열람실,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무료영화도 보고, 덤으로 따끈한 차와 함께 창밖으로는 한강경관에 빠져보자

광진구(구청장:정송학)의 광진정보도서관의 인기는 겨울방학에도 계속된다.
광진정보도서관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동안 '2007 겨울방학독서교실'을 마련, 초등학교 4학년 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도서관 예절, 정보활용방법, 책만들기, NIE, 독서토론, 독서퀴즈 등의 여러 가지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을 읽는 것을 습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따끈한 온돌이 깔린 아늑한 아가열람실
© 한강타임즈

독서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열린 생각으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며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서관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독서환경을 제공하여 어려서부터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자는 취지로 다음달 1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오는 23일(토)에는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서울시문화재단과 한국도서관협회의 후원으로 어린이 인형극“내 몸은 내가 지켜요”가 마련되어 있다. 꿈에서 성폭력을 당한 동심이. 부모님은 동심이를 위로하며 어떻게 해야 성폭력을 면할 수 있는가를 보여줌으로써 미연에 방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내용으로 문화동 지하 1층 영화음악감상실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연면적 1,947평 지하 2층3, 지상 4층 2개동 규모의 광진정보도서관은 DVD, 음성인식 컴퓨터, 점자도서 등 최첨단 시설과 각종 테마열람실, 영화음악감상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미래형 도서관으로서 광진의 자랑거리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자료열람․학습․독서위주의 기존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해 영화와 음악감상은 물론, 정보검색도 하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멀티 여가시설이다. 책을 빌려보는 ‘도서관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동’이 구름 다리로 연결돼 있다.

도서관동에는 따뜻한 온돌이 깔린 마루 위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아기열람실’, 둥글고 큰 테이블이 놓인 ‘가족열람실’, 전자 도서를 볼 수 있는 ‘e-book 열람실’ 등 다양한 열람실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나이와 취향에 맞는 열람실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문화동에는 학생들이 조용히 공부하기에 좋은 ‘일반열람실’, 동화 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이야기방’, ‘영화음악 감상실’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157석 규모의 영화감상실은 무료 영화를 상영하며 1월에는 6일(토) 크리스탈요정 지스쿼드, 7일(일) 세계명작컬렉션3 -황금거위-, 13일(토)맨발의 기봉이, 14일(일) 포텟몬스터, 20일(토) 왕의 남자, 21일(일) 키리쿠, 키리쿠, 27일(토) 브이 포 벤데타, 28일(일) 꼬마자동차 붕붕을 상영한다.

광진정보도서관(www.gwangjinlib.seoul.kr)(☏3437-5092)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한강을 끼고 도보로 10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