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3호기 압력용기 일부에서 온도가 상승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온도가 상승한 곳은 3호기의 압력용기 본체와 덮개 접속부분으로, 이 부근 공기 온도가 정상 때는 섭씨 170도지만, 어제(14일)는 250도까지 상승했으며 1호기 근처의 지하수에서도 일주일 전보다 6배나 높은 400베크렐의 요오드가 검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도쿄전력 측은 계측기기가 고장 났을 가능성이 있지만, 3호기 상공에서 헬기가 측정 온도 역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냉각수 대량살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이후 대기중에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원자로 안 전체 방사성 물질의 1%~2%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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