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17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총 12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마지막 20일 경기는 최종 2팀의 결승경기로 오후 2시부터 KBS-1TV에서 생중계 된다.
특히 제 17회 고양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현대홈쇼핑, 제일모직, 동아오츠카, 동아제약, 국민은행, 이마트, 벽제농협, 사과나무치과, 현대모비스 등의 후원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휠체어 농구단의 단원들은 장애인이지만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있고 농구대회를 통해 신체적 장애의 극복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받고, 삶에 대한 활력을 가진다고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고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보여주는 휠체어 농구대회에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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