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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타임즈'가 바라본
2006년 연예계 issue
'한강 타임즈'가 바라본
2006년 연예계 issue
  • 문승희 기자
  • 승인 2006.12.2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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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출발의 청신호로 기억, 스타들의 결혼식

                                  '쌍춘년'..스타들도 피해가지 못했다

결혼 시기의 황금기, 쌍춘년에 부부의 연을 맺으면 본디 행복보다 2배는 더 행복을 누릴수 있다는 속설 때문이었을까?행복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스타들도 져버리지 못했다.2006년은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에 예식장 문턱이 닳아질 정도로 바쁜 나날들이었다.
                                          2006년에 짝을 이룬 스타들                  < 문승희 기자>

1월, 인기 개그맨 김대희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예식장에 들어가는 그의 웃음이 마르기도 전에 영화배우 박해일이 바통을 넘겨 받았으며 실력있는 여자그룹 빅마마의 신연하도 웨딩 드레스를 입고 예식장의 꽃이 됐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마빡이 정종철도 미모의 탤런트 황규림과 결혼했다. 탤런트 이아현은 매니지 먼트사 대표 이인광씨와 결혼해 5월의 신부가 되었으며, 송선미, 가수 정수라, 영턱스 클럽 출신 가수 임성은, 자우림의 김윤아, 서영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큰 인기를 얻은 탤런트겸 가수 이재은 또한 쌍춘년의 아름다운 신부로 기록되었다. 영화 배우 김민은 영화감독 이지호와 평생을 같이 하게 되었고, 콘서트의 제왕 싸이는 동갑내기 첼리스트 유혜연씨와 3년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한 긴 시간의 약속과 믿음으로 드디어 웨딩 마치를 올리게 된 김수로와 차태현은 각각 신부들과 13년,10년의 열애를 끝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탤런트 류진은 6살 연하의 스튜어디스 이혜선과 미래를 같이 하게 됐으며 작곡가 주영훈도 미모의 탤런트 이윤미를미래의 동반자로 만들었다. 예비신부와 만난지 2개월만에 결혼을 진행시킨 김정민은 일본의 인기여가수 타니 루미코를 신부로 맞아들여 화제가 되었고 트로트 그룹 뚜띠 노현정 노정현도 합동 결혼식을 해 팬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지누션의 지누와 탤런트 김준희의 결혼식도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프로골퍼 김현주와 연을 맺은 임창정, 첫 아픔을 견대내고 새로운 동반자를 맞이했던 송종국, 노처녀 딱지를 과감히 떼버린 염정아,11살 연하의 직장인 이지영과 손을 잡은 탤런트 박성호 등 여러 연예인이 주례앞에 미래를 약속했다.
 
현대가 며느리가 되어 온 국민을 떠들썩 하게 했던 노현정의 결혼식도 있었으며 선혜윤PD와 결혼에 골인한 신동엽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벗어나진 못했다. 쌍춘년의 가장 희소식은 노총각 인생의 종지부를 찍은 강호동의 결혼 소식 이었다. 2년 열애 끝에 9살 연하의 대학원생 이효진씨와 결혼한 그는 연신 싱글벙글 하며 연예계 노총각들의 질투를 한몸에 받았다.

비단 쌍춘년이었기 떄문이 아니라 2006년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출발의 청신호로 기억될 것이며, 짝을 이룬 스타들에게 밝은 미래와 행복이 공존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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