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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간선축 미연결구간 개설 촉구
동·서 간선축 미연결구간 개설 촉구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4.1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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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로-동작대로 연결도로를 시행해야”
▲ [동.서 간선로 미연결 구간]

서영갑 서울시의원(민주당-사당1·2동,흑석동)이 관악로와 동작대로 간을 잇는 서울 남부지역 동·서 간선로 미연결 구간의 개설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13일에 열린 제2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공사 중인 강남 순환로는 도시 외곽을 경유하는 도로로서 도시 내부도로로서의 간선기능은 미미하며 이수역과 서초역 구간의 정보사터널이 개통된 후에도 여전히 교통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하며, “주변도로로의 교통 분담을 통한 교통 지·정체 완화를 위해 관악로와 동작대로간 도로연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 남부지역 동·서간 이동시, 구로에서 강남방향으로는 8차로 남부순환로와 봉천로가 합류하는 원당초교 앞 서울대입구역에서 예술의 전당까지의 상시 교통 혼잡 구간을, 강남에서 구로방향으로는 이수역에서 사당역구간의 동작대로를 거쳐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통행 동선은 서초대로의 정보사터널이 개통된 후에도 변함이 없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대안으로 관악로와 동작대로를 잇는 도로 연결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동작구·관악구 지역은 대부분 1종 주거지역으로 강남지역에 비해 경제여건과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인구밀도 또한 높은 편으로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시설인 도로를 연결하는 것이 요구된다”며 관악로와 동작대로간의 연결 도로가 교통난 완화의 해결책은 물론 남부지역의 동·서간 교류촉진의 발판이 되어 지역개발 여건의 성숙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및 강남 순환도로에 이어 서 의원이 개설을 요청한 도로를 포함하게 되면 서울 남부지역의 동·서 간선도로는 보다 원활한 흐름의 4개의 축을 이루게 된다.

서영갑 의원은 “효율적으로 정비된 도로는 지역 내외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통로이다. 또한 동·서 간선로 미연결 구간 개설이 서울 남부지역의 교통난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강남 동·서 간선축 확충계획의 일관성 및 신뢰성 확보의 측면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서울시 정책기조에 모두 부합한다”고 해당 구간 개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충분함을 밝히며 동·서 간선로 미연결 구간 개설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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