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가 이혼소송에 휘말려 충격을 주고있다.

오늘 스포츠 서울은 두 사람이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단독 보도해 많은 혼란을 주고 있다.

스포츠 서울은 서태지와 이지아의 비밀 결혼생활을 폭로하며, 사생활 노출을 무릎쓰고 이혼소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공판으로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 서울에 따르면 지난 1월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3월 4월 두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과 팬들은 공황상태에 빠졌다. 최근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아와 정우성이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공식연인을 선언한 것과 관련, 서태지와의 이혼설은 황당하다는 것이다. 또한 서태지와 이지아가 14년간이나 비밀결혼생활을 유지해왔다고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이런 반전..정말 놀랍다"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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