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본명 김지아)와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가 황당한 이혼설에 흽싸인 가운데 사실여부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오늘 모 일간지는 서태지와 이지아가 현재 이혼 소송중에 있다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신문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월 4월 두차례 공판을 마쳤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이없다","진짜?","설마..."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법원에 등록된 정현철과 김지아가 이혼 소송 중인 것은 확실한 것으로 전해져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법원측은 정현철과 김지아가 실제로 서태지와 이지아 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지아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우성과 열애설이 난 바 있다. 하지만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한 정우성과는 달리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지아의 태도 때문에 '이혼설'이 더욱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사생활 노출이 전혀 없었던 연예인으로, 이번 사건이 사실으로 밝혀지면 팬들의 분노와 실망은 피할 길이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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